처음엔 숫자가 어려웠다.
무엇이 뭘 의미하는지도 헷갈렸고, 무슨 지표를 봐야 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금리·환율·주가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한 프레임 안에서 매주 들여다보기 시작하니
시장이라는 살아 있는 생물이, 조금씩 읽히기 시작했다.
이 작업은 나에게 매우 유의미하다. 내 돈을 어디에 옮겨야할지 결정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비록 작고 귀여운 돈 규모라도 내 소중한 돈이 달려있기에 이 일을 이렇게 꾸준히 해야 진짜 내 것이 된다.

📊 나는 매주 금요일 오전,
‘경제를 보는 10개의 창문’이라는 이름으로
거시경제 데이터를 캡쳐한다.
📌 10개의 창문 구성
- 금리: 한국·미국 (2년/10년)
- 환율: 원달러·엔화·유로
- 주가: S&P500 / 코스피 / 나스닥(삼성전자는 덤)
그리고 주요 뉴스내용이나 내 느낌도 함께 써본다. 내 시장 해석이 틀려도, 나중에 이불킥할 내용이더라도 일단 나의 생각을 기록한다.


그렇게 5월 23일, 5월 30일 두 장의 데이터 시트를 만들었다.
그 안엔 시장의 흐름이 있고, 내가 처음 놓쳤던 시그널도 담겼다.
🔍 2주간 비교 요약
금리: 한국·미국 금리 모두 소폭 하락 (경기 둔화 우려 반영?)
환율: 원화 강세 전환 시도 → 수출주 영향 예의주시
주가: 삼성전자 약세 지속, 반면 반도체 섹터엔 매수세 유입
→ 종합적으로 느낀 건:
📌 "전반적인 조정장 속에서도 섹터별 기회는 분명히 있다."
🔁 루틴이 된 기록
이제 매주 한 번, 시장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 나의 주간 루틴
- 📸 데이터 캡처 (매주 금요일)
- 📝 요약 정리 + 내 생각 기록
- 🧠 노션에 저장
- 📈 전략 수정 시 참고용으로 활용
내 투자 루틴의 중심에
‘시장 감각’을 훈련하는 시간 하나가 생긴 셈이다.
🎯 앞으로도 이렇게 간다
나는 단타의 귀재도, 주식천재도 아니다.
하지만 시장에 감각을 익히고,
전략을 짜고, 수정하고,
작은 실패도 해보고, 작은 성공도 해보며
꾸준히 익숙해지는 쪽을 택했다.
그게 결국
“확 망하지 않고 계속 살아남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 요약 한 줄
"금리·환율·주가, 이제는 나도 읽는다. 작지만 중요한 나의 루틴 중 하나이다."
[경제를 보는 10개의 창문 출처]
이 방식은 '돈쭐남'이라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 중 하나에서 처음 알게 되었다.
(정확한 영상은 기억나지 않지만, 몇 달 전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오건영 시리즈 추천
오건영이란 금융계 종사자이자 저자의 책들을 추천한다
가장 쉽게 느껴지던 부의 시나리오와 부의대이동을 시작으로 그 외에 더 흥미가 생기는 책들을 하나씩 늘려서 읽고 자신의 해석을 더해 이해해보길 바란다.

이렇게 한 주, 한 달씩 데이터를 쌓고 시장을 바라보는 감각을 키워나가다 보면
언젠가 이 루틴이 나를 지켜줄 거라고 믿는다.
망하지 않기 위한 루틴, 그리고 나아가기 위한 감각.
나는 오늘도 거시경제 프레임 앞에서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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